"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높아져 2021년에는 31000 달러 도달할 듯"

갈수록 채굴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감안할 경우 비트코인(BTC) 가격이 3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PlanB는 비트코인 가격과 새로운 코인 채굴 난이도를 결합한 통계수치를 발표했다.

코인 채굴 난이도란 주어진 목표치 내에서 해시를 찾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비트코인 블록을 얻기 위해 채굴자가 풀어야 할 수식의 난이도를 가리킨다.

이는 새로운 비트코인 블록을 얻어내기 위해 채굴자들이 얼마나 격렬한 경쟁을 거쳐야 하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서 경쟁이 심할수록 난이도 또한 높아진다.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경우 비트코인 31000 달러까지 오를 수도

PlanB의 주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난이도 사이클을 겪어왔고 그럴 때마다 바로 전의 난이도 최저점과 대비해서 가격은 상승했지만, 그 상승 폭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가격 안정화는 2013년 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1300 달러에 도달했을 당시 이는 바로 전 난이도 최저점과 대비해서 50000% 증가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2017년 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20000 달러로까지 오른 것은 9000% 가량의 상승이라는 것이다.

Bitcoin price as a % of its value at mining difficulty low

Bitcoin price as a % of its value at mining difficulty low. Source: PlanB

아직까지는 가격 변화 없어

이 모델에 따르면 다음의 고점은 전보다 더 낮아져서 2021년에 가서 1000% 정도가 상승한 31000 달러선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12월 난이도가 저점을 쳤을 당시 BTC/USD는 3100 달러에 달했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여러 차례 보도했듯이 비트코인의 기술적 강세는 가격과는 모순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해시레이트 같은 기술 지표는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가격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호황세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횡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