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에 열린 AMA(wide-ranging ask-me-anything) 질의응답 세션에서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2020년도 큰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임박했으면서도 설명이 적었던 계획 중 하나는 바이낸스 클라우드(Binance Cloud)라는 신제품의 출시에 대한 암시로서, 이는 향후 수 일 내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우드 인재 채용으로 향후 상품 궁금증 증폭

창펑자오는 AMA 세션 내내 바이낸스 클라우드의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했다. 하지만 현재 바이낸스에서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및 아키텍처 팀에 합류할 베테랑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모집광고를 내고 있다.

이 직책은 "첨단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상의 대규모, 병렬, 고가용성 컴퓨팅 시스템"을 다루게 되며, "이 업무 필수적인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를 개선, 확장 및 자동화할 수 있는" 역량 보유자를 요구한다고 한다.

이러한 역량이 어떻게 소비자 상품으로 이어지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불과 며칠 후면 궁금증이 풀릴 것 같다. 창펑자오는 AMA 세션 후에 트윗을 통해 일부 클라우드의 GIF를 올려 추측이 더욱 난무하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