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결제 서비기업 마스터카드가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술 기반 무역금융 플랫폼인 R3의 마르코폴로 네트웍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
2017년에 출범한 마르코 폴로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기업 R3와 아일랜드 기술개발사인 트레이드IX(TradeIX)가 주도하는 것으로 브로커-딜러 서비스 및 다중 통화 거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르코폴로 네트워크 회원사인 BNP Parisbas은행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부문 대표인 Jacques Levet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가치사슬(value chain)에 걸쳐 정보의 흐름을 개선함으로써 네트워크에 가입한 모든 회원의 이익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
전체 자산규모로 아프리카의 최대 은행인 스탠다드 은행도 최근에 마르코폴로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스탠더드뱅크는 이제 BNP파리바, ING 등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무역금융 솔루션을 개발한다.
4월에는 금융 서비스 회사인 바이에른LB,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은행 헬라바(Helaba), 백오피스 서비스 제공업체 S-서비스파트너(S-Service Partner) 등 3곳의 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