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선의 첫 자유당 후보인 애덤 코크시(Adam Kokesh)가 앨라스테어 케이스니스(Alastair Caithness)를 블록체인 정책 수석고문으로 임명했다. 이 직책의 목적은 아메리코인(AmeriCoin)으로 알려진 국가 암호화폐 (sovereign cryptocurrency)의 개발이다.

케이스니스는 앞으로 연방정부의 모든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미국 정부의 상당한 토지, 에너지, 금, 목재 및 광물 매장량이 포함된다고 AP통신 3월 11일자 보도는 전했다. 

아메리코인을 기반으로 아메리칸 드림 이룰 것

코케시 대선후보는 아메리코인을 중추로 새로운 탈중앙화 통화 제도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메리코인을 통해 시민들은 기존의 정부세 및 치안유지 정책에 대해 보편적인 기본소득과 보상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제도적 불평등 때문에 시민들이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하는 미국 사회에서의 성공 비전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코케시 후보의 견해이다.

케이스니스는 지옌코인(ZiyenCoin)이라는 석유 및 가스 증권형 토큰을 개발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석유 분야 내의 블록체인과 사물 인터넷(IoT) 개발에 초점을 맞춘 작업이었다.

케이스니스는 아메리코인이 미국의 경제 지형을 변화시키고 모든 시민들의 경제적 자유를 보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메리코인은 모든 미국 국민에게 자유를 되돌려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중요한 프로젝트의 개발을 나와 함께 할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드림 팀을 구성하고 있다. 미국 국민에게 권력을 되돌려주는 데 있어서 토큰화를 통해 연방정부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민주화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