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의 주, 블록체인 기반 태양 에너지 거래 시범사업 나서

인도의 우타르프라데시(UP)주가 호주의 블록체인 에너지 기업인 파워레저(Power Ledger)와 손잡고 P2P 태양 에너지 거래 시범사업에 나선다.

우타르프라데시의 주 전력공사인 유피 전력회사 (UP Power Corporation Limited)와 유피 신재생에너지 개발공사(UP New and Renewable Energy Development Agency)가 파워레저와 제휴해 P2P 태양 에너지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들은 2020년 3월까지 진행될 1단계 사업을 통해 기술의 실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시범사업에서 파워레저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스마트 미터기 시스템과 통합하여 옥상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갖춘 주민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가격을 정하고, 에너지 거래 현황을 추적하며, 남는 태양 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재생 에너지원의 경쟁력 높이고 관련 규정 확립 근거 마련해

재생 에너지원의 주된 문제점 중 하나는 바람과 태양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요소로 인해 필요 이상의 전력이 생산될 경우 남아도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소규모 전력 생산자들이 잉여 에너지 수요자를 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생 에너지원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이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파워레저는 결과를 검토한 뒤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P2P 에너지 거래를 실용화 할 세부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 인구 수가 2억 명에 가까운 인도 최대의 주인 우타르프라데시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부응하여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장할 예정이다. 2017년에 이 주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1만 2,500 메가와트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