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서베이: 미국 소비자들, 블록체인 토큰 사용 의향 높아

"세계 4대" 감사컨설팅 업체인 KPMG가 실시한 새로운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63퍼센트가 블록체인 토큰을 손쉬운 결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IT 전문 미디어 벤처비트(VentureBeat)는 지난 9월 25일에 해당 서베이 결과를 보도하면서, KPMG의 미국 블록체인 부문 총괄인 아룬 고시(Arun Gosh)가 이에 대해 한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토큰화는 [...] 새로운 자산을 창출하거나 전통적인 자산의 재해석을 통해 흥미롭고 새로운 가치 분류 방법을 제공한다 [...] 토큰화를 이용하는 기업은 전혀 새로운 프로세스 개선, 수익원 및 고객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82%가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에서의 블록체인 토큰 사용에 긍정적

KPMG는 이러한 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블록체인 인프라가 상업 분야에 중요한 전략적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자사의 믿음을 강조했다.

투명성, 불변성, 마찰 감소가 블록체인의 핵심 이점으로 널리 인식됨에 따라, 이 기술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지의 여부에 관계 없이 이 기술이 가져다 주는 혁신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의 33%만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정의하는 속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반면, 63%는 이를 손쉬운 결제 형태로 인식하고 있으며, 55%는 보다 나은 로열티 보상 제도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비자의 82%는 블록체인 토큰을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데 대해 긍정적이며, 81%는 이러한 토큰이 이미 회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면 이를 좀더 쉽게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서베이 응답자의 79%는 블록체인 토큰을 사용하기가 간단하다면, 즉 직관적이고도 매력적이라면 좀더 적극적으로 이를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적극적인 수용 분야

KPMG의 서베이 결과는 소비자 충성도가 이미 높은 업계 내의 브랜드에 대해서는 토큰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충성도가 높은 업종은 식당/패스트푸드/커피숍(86%), 전자업체(81%), 은행 및 카드사(87%), 미디어/통신회사(79%)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에 할리우드의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 겸 무술가인 웨슬리 스나입스의 새로운 영화 기금 2,500만 달러를 포함한 영화자금 조달 및 제작의 토큰화에 관한 추이 분석 내용을 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