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증권감독당국이 6개의 외환 웹사이트와 2개의 암호화폐 투자 및 파생상품 거래 사이트를 폐쇄했다. 

파이낸스 마그네이츠 (Finance Magnates)의 2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증권감독위원회 (Commissione Nazionale le Societa e la Borsa:CONSOB)는 이 8개의 외환거래 사이트가 관련규정을 위반해 불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투자 규정


이탈리아 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국내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2016년 각료 결의안을 통해 유럽 사법 재판소의 결정을 이행했다. 이 결정은 명목화폐에 대한 암호화폐의 거래는 과세대상이 아니지만 이런 거래에 따른 손익에는 과세가 되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탈리아 상원 기업소위원회도 입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소위원회는 전자 수단을 통한 금융거래를 규제하기 위해 모든 금융 및 IT관련 기업의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