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복권 당첨자, 당첨금 절반 비트코인에 투자

주 복권에 당첨돼 50만 달러를 받은 일리노이주 주민이 5월에 당첨금의 절반을 비트코인(BTC)에 투자했다고 밝혀 화제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의 사용자인 "조스놀(Joxnon)"은 11월 5일 일리노이 주 복권을 움켜쥐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있다: "당첨됐다. 5월에 당첨금 절반을 BTC에 넣는다. 내가 망했다면 8개월 후에나 알려줘."  

조스놀이 5월초에 당첨금의 절반을 전환했다면, 그가 5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 날은 4월 19일이고, Coin360 데이터에서 보듯 지금까지 그의 수익률은 65%에 근접했다:

Cryptocurrency markets May 5-Nov. 5 2019

암호화폐시장 변동 (2019년 5월5일-11월 5일) 출처: Coin360

그 다음 포스트에서  조스놀은  최소 1년 동안은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 없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적어도 1년은  건드릴 생각이 없다. 비상시를 위해 돈을 따로 모아 놓았고, 나 자신을 위한 돈도 따로  떼어 놓았다.  새 차를 사고 주택 계약금을 내느라 돈을 쓴게 전부다" 

 

특히, 조스놀은 50만 달러가 세금공제 후 약 35만 7천 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고려하면,  조스놀은 17만 8천 5백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을 것이다.

조스놀은 자신의 비트코인을 트레이딩 앱인 로빈후드(Robinhood)에 저장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콜드 스토리지 지갑을 잃어버릴 위험이 비트코인을 중앙 집중화된 제3자에게  맡기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조스놀의 스레드(thread)에 대한 링크를 트위터에 올린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원인  @BashCo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트윗의 인기는 나로 하여금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을 여전히 복권과 잘못 연계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비트코인은 건전한 돈이다. 하지만 내가 그 트윗을 했다면  "좋아요"가 20개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보도시간 현재 @BashCo의 트윗은 630개의 "좋아요(like)"를 얻었고, 조스놀의 원래 포스팅은에는 2,700개의 "좋아요(upvote)"가 있다.

2019년 암호화폐 보유 미국인수 두 배로 늘어

출처: Statista.com

스타티스타(Statista)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678억 달러로,  2008~2017년 주와 지방 복권 매출액 합인 2,888억달러의 73%를 차지한다. 

미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조사에서는 현재 3,650만 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했는데, 이는 2018년 7.95%에서 2019년 14.4%로 두 배나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