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 3위의 암호화폐 자산인 에 대한 규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코인에 대한 일부 유명인사들의 의구심도 증폭되고 있다.
전직 올림픽 레슬러이자 UFC 격투기 선수 출신의 비트코인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벤 아스크렌(Ben Askren)이 지난 1월 28일에 올린 “XRP는 사기라고 본다”는 짧은 트윗을 통해 XRP에 대한 회의론을 더욱 부추겼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OK, XRP는 No!
아스크렌의 이 같은 평가는 이전에 다른 암호화폐들을 지지했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일 뿐만 아니라 본 기사 보도시점에서 시가총액으로 세계 제 7위의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도 지지하고 있다.
아스크렌은 최근 리트윗을 통해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해 주기도 했다.
출처: 트위터
XRP에 대한 혹평, 주변상황 악화와 맞물려
XRP에 대한 아스크렌의 이번 발언은 2019년에 0.364달러였던 XRP가 지난 12월에 이르러 0.183달러로 40% 이상 떨어지면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주변상황이 이미 악화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XRP의 발행사인 리플(Ripple)의 규제 상태가 불명확한 데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리플은 등록 없이 증권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집단 소송에 직면해 있다.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리플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이는 XRP의 운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다.
본 기사 보도 시점에서 XRP는 0.238달러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1% 이상 오른 것으로서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상승 추세를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