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전임 딜로이트 임원을 터키 책임자로 임명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가 후오비 터키의 신임 책임자로서 암호화폐와 금융 분야의 베테랑인 알판 고구스(Alphan Gogus)를 임명했다.

성장하는 시장의 신임 책임자

11일 발표된 회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후오비가 터키 지사의 책임자로 알판 고구스를 임명했다고 한다. 고구스는 후오비와 바이낸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속속 자리를 잡는 등 최근 급속한 성장을 거두는 터키의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후오비 터키에 영입되기 전까지 고구스는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터크(BTCTurk)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냈고 딜로이트 오딧(Deloitte Audit)에서 고위 매니저 직 등을 역임했다.

후오비 그룹의 지역 대표인 모힛 다바르(Mohit Davar)는 인사 발표를 하면서 "후오비는 터키에 강력한 팀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구스는 터키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거두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팀이 높은 수준의 기술과 효율적인 시장을 통해 터키의 암호화폐 업계에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후오비는 플랫폼에 대해 현지화된 웹과 앱 버전을 내놓으면서 터키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바이낸스도 터키에 현지 팀을 구축 중

후오비는 터키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유일한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이 아니다. 바이낸스도 암호화폐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나라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6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듯이 바이낸스는 터키 현지 임원 몇 명을 임명하기 위해 구인광고를 내놓고 있다.

터키에서 열린 행사에 방문했을 때 코인텔레그래프와의 회견에서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회사가 터키에 현지 팀을 구축 중이고 터키 리라화에 대해서도 지원을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텔레그래프는 11월에 터키 투자자들이 파파라(Papara) 디지털 월렛에서 바이낸스를 통해 BTC, ETH, XRP 등을 직접 매입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었다. CEO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또한 터키 리라화 거래 페어에 더해서 바이낸스로의 직접 터키 리라화 은행송금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