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소울시커'의 후속작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소울시커는 지난 2015년 전세계 59개국 RPG 매출 상위 10위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11일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은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댑은 지난 4월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 개발사 도연게임즈와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해왔다.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은 전작인 소울시커를 통해 검증된 캐릭터 매력도를 계승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해당 게임에서 영웅 육성, 실시간 개인간 대전(PVP, Player VS Player), 아레나, 영웅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플레이댑은 올 하반기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 아이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각 사용자만의 고유한 디지털자산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을 만들고 거래토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댑 최성원 전략총괄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연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RPG의 블록체인화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버전으로 재탄생 된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