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립틱,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 간 연결 툴 출시

런던 소재의 암호화폐 컴플라이언스 회사인 엘립틱(Elliptic)이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

엘립틱 디스커버리(Eliptic Discovery)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200개가 넘는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상세한 프로필을 수집해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13년부터 수집된 모든 데이터 포함

은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엘립틱 디스커버리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돈세탁을 포함한 리스크를 평가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컴플라이언스 팀에 제공한다고 한다. 이 툴은 2013년부터 수집되어온 엘립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거래소를 통한 암호화폐 자산 노출이라는 면에서 광범위한 식별자와 위험지표를 제공한다.

엘립틱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인 제임스 스미스(James Smith)는 이 새로운 툴은 암호화폐 자산 생태계에 대한 가시성이 결여되어 있던 은행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무지가 '무관용' 초래해

제임스 스미스에 따르면, 은행들이 이처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접근성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자산 등급에 대해 "무관용"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고객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으며,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노출로 인한 실제적인 리스크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존재한다면서, 은행들이 리스크를 평가할 때 이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엘립틱 디스커버리는 은행들이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 활동에 주목하고 리스크 기반의 접근법을 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타개한다[...]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동일하지는 않으므로, 은행들은 엘립틱 디스커버리를 통해 이들을 구별하고 증거 기반의 리스크 평가를 통해 이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어떤 은행들이 이미 디스커버리를 신청했거나 관심을 보였는지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