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기반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패어가 전세계 100개가 넘는 암호화폐소를 대상으로 하는 거래소 벤치마크 상품을 출시했다. 이 소식은6월 1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공유된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크립토 컴패어에 따르면 이 신제품은 세계적으로 많은 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스푸핑 거래 혹은 인센티브가 적용된 거래 시스템을 포함해 자전 거래 및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늘리고 있음을 나타낸 리서치로 인해 촉발된 업계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자료의 개요:
“지난 12 개월 동안 시장 점유율이 30 % 증가한 낮은 품질의 거래소들(C-F)으로 인해 문제가 점점 악화돼 집계량에 의존하지 않는 순위 방법론의 필요성이 증명됐다."
크립토컴패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소 거래량에 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질적(실사) 및 양적(주문서 및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시장 품질) 접근하겠다고 언급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암호화폐 지수 펀드 제공사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분석에 따르면 규제되지 않은 거래량의 95%가 실제로 가짜이거나 비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와이즈의 분석은 업계 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래량 보고의 유행이 확증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다수의 이전 분석과 일치했다.
어제 크립토컴패어는 나스닥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관용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가격 책정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크립토컴패어가 최근 비트멕스와 공동으로 실시간 암호화폐 선물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기 위한 합작 법인을 발표한 후 잇따른 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