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선물 거래량, 현물 거래량의 50% 육박

암호화폐 선물 거래가 급속히 늘어 선물거래량이 암호화폐시장 현물거래액의 50%에 도달했다.

13개 거래소서 자료 취합


31일 블룸버그 통신은  백트(Bakkt), 시카고 상업 거래소 그룹(CME), 바이넨스, 비트파이넥스, 후오비DM, 크라켄, FTX, 비츠(Bitz), Deribit, 코인플렉스(CoinFlex), 바이비트(Bybit), OKEx, 비트멕스(Bitmex) 등 전세계 13개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의 거래량 데이터를 분석, 암호화폐 선물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말 첫 비트코인 선물 출시

 

암호화폐시장에서 현물거래란 거래하는 순간에 암호화폐를 사거나 파는 것을 말한다. 2017년 1차 비트코인(BTC) 선물 플랫폼이 출시되기 전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주거래 방식은 현물거래였다. 시카고 보드옵션거래소(CBOE)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유사한 선물상품을 출시하기 불과 일주일 앞둔 2017년 12월 11일 처음으로 BTC 기반의 선물거래를 시작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있기 몇일 전인10월26일 기관투자가 대상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플랫폼인 백트는 선물계약이 1,183건(1천1백만 달러 상당)에 달해 10월 23일 작성된 종전 기록 441건을 훌쩍 뛰어 넘었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10월 29일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5위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OKEx는 테더(USDT) 선물 거래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