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필드(CoinField)가 리플의 유니크 노드 리스트(UNL)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XRP 밸리데이터 (Validator)를 출시했다.

2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UNL은 밸리데이터가 기만적인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참여자들이 신뢰하는 거래 리스트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거래소의 개발팀은 지난 6개월에 걸쳐 XRP의 원장(XRPL)에 근거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코인필드는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오는 15일 공개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의 CEO인 밥 라스(Bob Ra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새로운 생태계는 XRPL 상에서 구축된 프로젝트들 가운데 가장 잘 만들어진 것으로서 최상의 개발 사례이기도 하다. 이는 업계 전체로서도 중요한 첫 걸음이며 XRP 블록체인의 대규모 채택을 위한 좋은 모범이 된다고 본다."

신비에 싸여 있던 프로젝트

다른 보도에 따르면 코인필드는 11월 8일에 개최될 몰타 A.I.와 블록체인 서밋에서 이 새로운 생태계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에 라스 CEO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트위터로 잘 이해가 안 되는 방식으로 언급을 했던 바 있다.

"추후 공개될 회사의 #XRPL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는 최고의 팀 구성원들을 끌어 모았다. 이들은 모두 #암호화폐 업계에서 잘 알려진 인사들이다. 구성원들의 면모와 프로젝트 내역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업계의 구도를 뒤바꿔놓을 대사건이 될 것이다 ! 

6일자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서 나왔듯이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인 삼성 페이는 리플의 리플넷(RippleNet) 회원사로서 페이먼트 플랫폼인 피나블러(Finablr)와 손을 잡고 국제 페이먼트 서비스 머니 트랜스퍼(Money Transfer)를 자사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