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임원들은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시장 구조 법안을 보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의 상호 연결된 구성 요소로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목요일 블록체인 퓨처리스트 컨퍼런스에서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 중, 코인베이스 최고사업책임자(CBO) 션 아가르왈(Shan Aggarwal) 은 시장 구조 법안이 미국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아가르왈에 따르면, 현재 미국 상원에서 논의 중인 시장 구조 법안(하원 통과 당시에는 ‘CLARITY’ 법안으로 불림) 과 7월에 통과된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 모두가 “온체인 경제의 윤활유처럼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고 한다.
“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과 그 공급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 온체인 상에서 새로운 토큰화 자산으로 유입될 수 있는 더 많은 자본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자산들은 CLARITY 법안을 통해 가능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온체인에 머물러 있던 스테이블코인들이 온체인 머니마켓펀드나 국채로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고, 이는 산업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방식으로 전체 생태계의 순환을 촉진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업계 성장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코인베이스 임시 사업개발 책임자인 스콧 미도우스(Scott Meadows) 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이렇게 말했다.
GENIUS 법안은 기업과 마켓플레이스가 규칙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엄청난 새로운 열정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GENIUS 법안이 명확성을 제공하는 측면과 […] 시장 구조 법안을 결합하면, 두 가지가 합쳐져 ‘1+1=3’의 효과를 낳습니다. 이는 기관과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규칙과 참여 지침을 제공하는 완전한 생태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아가르왈과 미도우스의 발언은 미국 재무부가 GENIUS 법안 시행 방안에 대한 권고안을 검토하던 주간에 나온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정부에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금지를 발행사에만 적용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에는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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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씨, 워싱턴으로 향하다
정책 입안자들이 현재 GENIUS 법안의 시행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원에서 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로 알려진 시장 구조 법안의 통과는 미국 정부 셧다운과 정당 간 분열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입법자들은 화요일 기준으로 여전히 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공화당이 시장 구조 법안을 2026년까지 통과시키려는 계획이 실현될지는 불확실했다.
셧다운 중단을 위한 논의가 시도되는 가운데,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은 10월 23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입법자들과 시장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CEO는 입법 프레임워크의 약 90%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잡지 기사: “Mysterious Mr. Nakamoto” 저자: “Finding Satoshi Would Hurt Bitco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