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블록체인 리션(Lition)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리션 블록체인 솔루션을 자사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시장에 공식적으로 도입했다고 지난 2월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리션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공급사의 지원을 받는 몇 안 되는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 중 하나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블록체인을 클라우드에 최초로 도입한 업체가 되었으며, 블록체인 채택의 최전방에서 계속해서 채택을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 블록체인 채택의 이점 누리게 될 것

이 발표에 따르면, 리션 블록체인의 애저 통합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전 세계 고객사들은 이 플랫폼에서 클릭 한 번으로 리션 사이드 체인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 및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리션의 CEO인 리하르트 로바서(Richard Lohwasser) 박사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리션은 모든 기업 및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는 진입차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통합이 가능한 한 매끄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채택의 어려움을 없애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애저는 우리 고객들에게 엄청나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애저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

발표에 따르면,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사업의 견인차라고 한다. 애저 플랫폼은 현재 2,290억 달러 규모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대기업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저의 고객들로는 월마트, 코카콜라, 보잉 및 삼성을 비롯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5%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