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국적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BSN(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이 시험용으로 선보인지 6개월 만인 2020년 4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의 정책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SIC)에서 후원하는 이 야심 찬 프로젝트의 목표는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경제의 발전까지 지원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BSN, 지역간 공공 인프라 네트워크로 공동개발 돼

국가정보센터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센터 부소장인 탕 시시(Tang Sisi)가 이 소식을 발표한 것은 1월 초였다. 그에 의하면, BSN은 지난 2019년 10월에 내부 베타 테스트를 위해 처음 출시되었으며, 올해 4월부터 상업적 운영을 위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의 보도대로, BSN 네트워크는 지역간 공공 인프라 네트워크로서, SIC와 중국의 주요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그리고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결제카드 네트워크인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 등에 의해 공동 개발되었다.

BSN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채택 강화 방안의 일환

BSN 네트워크에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의 내부 테스트 기간 중에 총 400개의 기업과 600명의 개발자가 참여한다고 한다. 중국 동부 저장성의 수도인 항저우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 BSN은 특히 블록체인 채택과 관련된 기술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해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SIC의 장 쉐잉(Zhang Xueying) 부국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