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통화, “6~12개월 안에 ‘분명히’ 출시될 것!”

 

중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새로운 디지털 통화를 출시할 것이 틀림없다고 중국의 한 블록체인 투자자는 말했다.

CNBC와의 11월 20일자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중심의 벤처 캐피털 펀드인 프루프 오브 캐피털(Proof of Capital)의 파트너인 에디스 창(Edith Cheung)은 디지털 통화의 도래가 임박했다고 확신하는 것 같았다.

디지털 통화, 2020년 5월이면 출시 가능해

에디스 창은 출시 시기가 "앞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몇 년 전부터 가상 위안화를 개발해 왔다고 밝힌 바 있지만, 정부 고위 관료들은 그 실현 시기가 언제가 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외국 열강들은 이에 대한 대응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에디스 창은 말했다. 중국이 자국 통화의 디지털 버전을 발행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미국이 서둘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강력한 정책을 갖춰야 한다. 최소한 가상 달러화에 대한 방향이라도 확립해야 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달 초에 또 다른 투자자는 디지털 통화의 출시가 불과 3개월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블록체인, 기대와 현실 간의 온도차

중국은 디지털 통화 계획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속에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정책은 여전히 중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파급 효과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 중 몇몇의 암호화폐 토큰은 상당한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중국 관영 매체들은 최근 현재의 블록체인 열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3만 2,000개의 중국 기업 중에서 실제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1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