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뉴스 전문매체 CCN이 사이트 폐쇄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CCN은 구글 업데이트 이후 암호화폐 사이트를 대상으로 일어난 검색량 급감 현상에 사이트 폐쇄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낸 바 있다. 그러나 구글이 사태를 파악하고 현상 복구에 노력을 기울이자, 해당 현상을 제고하고 다시 발생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CCN 설립자인 조나스 보치그리빈크(Jonas Borchgrevink)는 금일 업데이트 노트를 통해 “구글의 노력 덕분에 CCN의 이전 도메인 주소인 ‘크립토코인스뉴스닷컴(CryptoCoinsNews.com)’를 검색하고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코인스뉴스닷컴은 2017년까지 사용하던 CCN의 옛 주소로 변동 이후 구글에서 검색할 수 없었다”며 “2019년 기사가 CCN의 전신에 발행된 것을 보니 갑작스럽고 혼란스럽다.” - 조나스 보치그리빈크, CCN 설립자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를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뉴스 전문매체들이 구글 업데이트의 여파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코인텔레그래프는 구글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검색량 피해를 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