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유럽 사업 확장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과 협업한다.

6일 바이비트는 독일 축구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챔피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15만 9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회원 규모로 독일에서 5번째, 전세계에서 7번째인 상위 구단이다.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싱가포르 기반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다. 개인 가상자산 투자자들과 전문 파생상품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싱가포르 및 상하이 지사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바이비트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또다른 혁신 기업들과도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스포츠 산업이 블록체인 등 혁신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고 있는 추세의 신호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바이비트 벤 조우 대표 겸 공동 창업자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보루시아 토르트문트의 진정성과 젊은 에너지, 선수들의 근면 성실함이 젊고 야심찬 회사인 바이비트의 특성과 일치한다"며 “보루시아 토르트문트의 열정은 현재 축구 산업을 넘어서 다양한 산업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카르스틴 크레이머 상무이사는 “디지털화로 급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혁신 기술 기업과 협업을 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해 전세계적으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