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론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2주 고점까지 끌어올려... 다음 목표는 9700 달러인가?

9일 (미국 현지시간) 아침 미국 거래시간 중에 비트코인이 치고 올라 한때 8300 달러 저항선에 도전하기도 했다.

Daily crypto market data

일간 암호화폐시장 등락

5% 상승 랠리는 7일 비트코인 가격이 8200 달러 가격선을 성공적으로 넘어선 후 약화됐다가 다시 힘을 되찾아 이뤄낸 것이다. 그 당시(7일) 비트코인은 며칠 전부터 하향 삼각형의 트렌드라인 상부로 진입하려고 몇 차례 시도를 하고 있었다.

BTC USD 4-hour chart

BTC USD 4시간 챠트

4시간 차트를 주의 깊게 들여다 보면 9월 30일부터 H&S(head and shoulder) 패턴이 나타나고 8250 달러로부터 상승세는 이 패턴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했다.

흥미롭게도 9일의 오름세는 비트코인 가격을 200일 이동평균인 8700 달러로까지 끌어 올렸다. 전에 분석을 통해 언급했던 대로 볼륨 프로파일 비저블 레인지(VPVR)는 8100~8300 달러 가격대의 매도 압력을 나타내고 이 가격대를 넘어설 경우 아무런 압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격대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벗어나서 8730 달러로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거래가 있은 후에 실현될 것 같다. 9일과 10일 낙관론자들은 8700 달러 위에서 마감되는 것을 기대했었다.

9400 달러가 단시일 내에 실현될 것인가?

VPVR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제한적인 매도 압력을 보일 경우 9400 달러까지의 상승도 가능할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9000 달러 전후하여 어느 정도의 후퇴도 예상할 수 있다. 또 8750 달러로의 상승도 볼린저 밴드 지수의 20일 이동평균선보다 약간 위에 있는 것으로 비트코인은 전에 기록했던 고점인 9750 달러를 넘어섬으로써 또 다른 고점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BTC USD daily chart

BTC USD 일간챠트

현재 200일 이동평균은 상향 저항선으로 되어 있는 것 같고 투자자들은 이 가격대 위에서 일간거래가 마감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격대에서 저항선이 형성되어 있다는 또 다른 증거는 현재 일간 단위로 나타나고 있는 중립 도지 캔들스틱(Doji candlestick)이라고 할 수 있다.

진자가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 쏠리는가?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상에서의 시그널 라인은 MACD를 넘어섰고 히스토그램은 초록색으로 변환되어 0을 크게 넘어섰다. 일간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과잉매도 영역에서 급 반전했고 보도 시간 현재 그 수치가 45까지 올라섰다.

8월 19일 이래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은 RSI 기준으로 52에서 55 사이에서 머물고 있으며 이는 물론 낙관적인 영역이긴 하지만 투자자들은 매입 물량과 캔들스틱 패턴이 비트코인의 과대 매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주시해야 할 것은 주간 RSI가 44에서 반전되어 이제는 다시 낙관적 영역(50)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BTC USD weekly RSI

BTC USD 주간 RSI

주간 스토캐스틱(Stochastic) RSI에서도 이와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일간 스토캐스틱 RSI가 98.87 수준에 있고 이는 8월 5일에서 9월 5일 사이 가격 반전 지점임을 주지해야 한다.

BTC USD Stochastic RSI

BTC USD  스톡캐스틱 RSI. 

궁극적으로 8750 달러 위에서 마감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9일 8600 달러 선에서 마감됐다는 것은 그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 향후 비트코인이 9000 달러를 넘어서고 그런 다음 며칠 내에 9750 달러로까지 올라서기만을 바랄 뿐이다.

7766 달러에서 롱 포지션을 잡았던 투자자들은 목표가격을 볼린저 밴드 팔 상부에 가까운 수준인 9700 달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추후 전망

이날의 가격 동향에 근거해서 8600 달러 이상으로 오르지 못할 경우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되돌림 61.8% 수준인 8316 달러로까지 떨어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