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V 95% 속등해 BCH와 시총 5위 자리 놓고 경합

화요일 (GMT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600달러를 돌파해 8,859달러까지 반등한 후 8,750달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암호화폐 분석가인 톤 베이(Ton Vays)는 비트코인 가격이 8,600달러 위로 오르면 8,800달러가 완강한 저항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 작성 시점 현재, 비트코인은 7.74% 상승했으며 최근 20시간 동안 가격이 하락추세선을 상회하면서 강력한 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주간 개요. 출처: Coin360

 

비트코인의 강력한 움직임을 따라 10대 알트코인 상당수가 두 자릿수의 상승을 기록했다. 93.63%라는 독보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비트코인 SV(BSV)는 시총 55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총 순위에서 4위 자리를 두고 비트코인 캐쉬(BCH)와 다투고 있다.

현재까지 BSV는 지난 10일 동안 300% 상승했다. BSV의 이번 상승은 비트코인 SV의 옹호자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라는 것을 입증해 줄 수 있는 '튤립 트러스트 문서'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입수했다는 루머가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라이트는 전 사업 파트너인 데이브 클레이먼의  유족과 오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연방법원 판사는 라이트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절반을 클레이먼의 유족에게 넘겨야 하는 시간을 연장했다. 크레이그는 법원에 1월 특정일에 마지막 열쇠 전달자가 올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법원은 유효 시한을 2월 3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 졌다. 

튤립 트러스트는 110만 BTC (95억 달러 상당)를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투자자들과 비트코인 SV 지지자들은 라이트가 BSV와 교환하기 위해 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유동화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BSV를 매입하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이 알트코인으로 교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BSV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가격이 며칠 동안 갑자기 폭락할 지를 지켜볼 것이다. 

비트코인 주간 차트. 출처: Coin360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총액은 2,392억 달러이며 이중 비트코인의 비중은 66.7%이다. BCH는 또 22.4%의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ETH), EOS, 대시(DASH)도 지난 24시간 동안 각각 13.61%, 20.39%, 18.0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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