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원은 8월 20일,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을 제안하는 법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하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 재무부, 암호화폐 옹호 단체, 핀테크 기업 및 은행 부문 대표 등 최소 여섯 개 기관이 청문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년 11월에 발의된 이 법안은 국가 국고 자금의 최대 5%를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2025년 2월 기준 중앙은행의 총 보유 외환 약 3,000억 달러를 기준으로 약 150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투자에 해당합니다.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준비금은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위험으로부터 외환보유고를 보호”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준비금은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위험으로부터 외환보유고를 보호”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구상은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통령 제랄두 알크민의 비서실장 페드로 지오콘도 게하는 3월에 Poder360이 인용한 번역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권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을 논의하는 것은 공익에 부합하며, 브라질의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즉 인터넷의 금입니다.”
그러나 브라질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담당 이사인 닐톤 다비드는 암호화폐 자산을 국가 외환보유고에 포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소식: 보 하인즈, “도널드 트럼프가 ‘빠른 시일 내에’ 비트코인 준비금을 추진할 것”
다른 나라들의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사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에 국가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다른 나라들도 이에 동참하거나 자체 준비금을 개발 중이라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6월에 한 정부 뉴스 기관은 카자흐스탄이 압수된 비트코인을 활용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이 거론되는 다른 나라로는 인도와 스웨덴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6개국을 내림차순으로 나열하면 미국,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 부탄, 엘살바도르입니다.
잡지 보도: 빌랄 빈 사키브, “파키스탄이 수익 창출을 위해 디파이(DeFi)에 비트코인 준비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