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블록체인 기반 보상 및 마케팅 회사 리퍼리움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와 게임 내 보상 구조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하였다.
8백만 플레이어들이 토큰을 얻는다
7월 23일 코인텔레그래프 및 후속 블로그에 공유된 보도에 따르면 자체 RFR 토큰으로 사용자들에게 보상하는 리퍼리움은 PUBG사의 배틀그라운드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는 Xbox로 플레이하는 가장 인기있는 게임 중 하나로, 8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보상 체계는 배틀그라운드에 처음 구현된 것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 활동을 완료하거나 마케팅을 위한 다른 임무들을 완수하여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리퍼리움의 CEO 딜런 존스(Dylan Jones)는 보도에서 "게이머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매우 많은 무료 마케팅 활동을 하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은 거의 받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최초 캠페인은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게임 관련 알트코인 중 하나인 RFR은 수요일까지는 이 뉴스에 대해서 주목할만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한편, 블록체인 게이밍은 전반적인 블록체인 업계에서 높은 수익성의 니치마켓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레딧(Reddit)의 공동 설립자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이 375만 달러를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주요 기업들도 암호화폐가 다시 주목을 받자 이 분야에 눈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