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인터넷 브라우저인 브레이브에서 이제 트위터 사용자들이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그들의 자체 토큰인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로 팁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8월 1일 발표를 통해서 브레이브는 토큰으로 팁을 주는 서비스를 런칭하였고, 유저들은 트위터 계정에서 주고 싶은 팁의 수량을 지정할 수 있으며 수령인은 BAT로 이를 직접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표는 또한 팁을 주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크리에이터들에게 기부금을 어떻게 받을지 알려주는 트위터를 날리는 매커니즘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팁을 주도록 세팅하는 기능까지 포함하여 알려주고 있다.
브레이브는 지난 5월 브레이브 나이틀리(Brave Nightly)라는 테스팅 및 개발 버전의 브라우저로 트위터에서의 팁을 주는 서비스를 테스트하였다.
세부적으로 발표된 바와 같이, 새로운 기능은 브레이브 리워드(Brave Reward)를 통하여 브라우저 내에서 제공된다. 브레이브 리워드 기능을 활성화한 유저들은 브레이브 데스크탑 브라우저를 통해서 트위터를 볼 때 트위터 게시물에 대한 팁 옵션을 볼 수 있다. 브레이브 리워드는 유튜브(Youtube)와 트위치(Twitch)에서도 지원되며, 레딧(Reddit), 깃헙(Github) 그리고 비메오(Vimeo)에서도 곧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브레이브 리워드 유저들은 프라이버시 보호 광고 혹은 기존의 구매 방식을 통하여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보도 시점을 기준으로, BAT는 시가 총액 3억 200만 달러를 넘었고,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 3.4%가 하락한 0.237 달러의 가격을 기록하였다.
컨텐츠 제작과 암호화폐
이전에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블록체인 조직 프롭스(Props)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레귤레이션 A+ 승인을 받아 토큰 공개를 할 수 있게되었다. 프롭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으로, 보상을 위한 외부 어플리케이션에서 쉽게 구현되도록 설계되었다. 프롭스 네트워크 위에서의 첫번째 앱은 토큰 리워드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유나우(YouNow)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