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국방부 장관이 블록체인 기술과 AI, 빅데이터가 미래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현지 신문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4일 자 기사에서 라즈나스 싱(Rajnath Singh) 국방부 장관이 빅데이터와 AI와 함께 국방에서 블록체인의 잠재적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전쟁에서 블록체인의 역할
델리에서 80개국 대표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싱 장관은 글로벌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도가 기술혁신의 결과를 활용해야 할 필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의 역할은 이미 전쟁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방위산업은 핵심적 인프라를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고 이들 기술을 활용하고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인도는 내년 2월에 연례 방위산업 컨퍼런스인 데프엑스포 2020(DefExpo 2020)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에만 관심 보여
인도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는 관심이 없이 블록체인의 잠재력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나라들 중의 하나에 속한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듯이 인도는 자국내 거래소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금지조치를 취한 이후 암호화폐 금지법안을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기존의 조치로도 경찰이 압수한 암호화폐 자산을 처분하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블록체인은 인도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계속 넓히고 있다. 지난 주 인도의 한 주에서는 블록체인과 AI에 대한 관련 정책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