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렉스 인터내셔널, 베네수엘라 및 3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지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몰타 소재 국제 거래소인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이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31개국에서 서비스를 중지한다.

서비스 중지 조치에 대한 명확한 이유 밝히지 않아

코인텔레그래프 에스파뇰은 19일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베네수엘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해당 거래소가 10월 29일부로 이용자들의 계좌 및 거래를 중지할 것이라 발표하면서 거래소에 넣어놓은 자금을 해당일 이전에 회수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비트렉스는 사용자 사용자들에게 이조치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1개국 서비스 전면 중지

이번에 비트렉스 서비스 이용이 중지되는 나라는 비단 베네수엘라뿐만이 아니다.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아프가니스탄, 이집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캄보디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전 Ivory Coast), 튀니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예멘 등 총 31개국의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치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의존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국영의 원유 연동 암호화폐인 페트로(PTR)도 제재를 피하고 새로운 형태의 국제금융에 접근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