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15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 코인을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으로 옮겨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156만 1,000 테더(USDT)를 옴니 프로토콜(Omni Protocol)에서 리퀴드 비트코인(BTC) 사이드체인으로 옮겼다.
비트파이넥스의 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지난 11월 2일 이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프로토콜 교환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로 인해 지난 7월 말 이 스테이블 체인이 리퀴드(Liquid) 사이드체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로 네트워크상에서 사용 가능한 USDT의 양이 증가하게 되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TO는 이러한 추이가 해당 프로토콜에 유익한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리퀴드 사이드체인은 이제 아토믹 스왑(atomic swap)과 거래소간 차익거래를 위한 유동성이 더욱 커졌다."

사이드체인, 급격한 발전 속에 전망도 밝아

지난 7월, 리퀴드 개발사인 블록스트림(Blockstream)은 사용자가 리퀴드 네트워크에서 지원하는 모든 자산에 대해 아토믹 스왑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 2015년 6월에는 전송된 금액이 거래 참여자나 그 밖의 특정 당사자에게만 보이도록 함으로써 비트코인의 사용자 보안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기밀 거래 기능을 리퀴드에 추가한 바 있다.

올 여름에 블록스트림의 아담 백(Adam Back) CEO는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리퀴드 사이드체인에서 코인을 보내면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의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본다면서,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으로 인해 알트코인의 매력이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이 알트코인 네트워크의 기능을 비트코인에 구현할 것이기 때문이다.

 

테더, 옴니 프로토콜로부터 확장 추세

테더(Tether)는 원래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옴니(Omni) 층에서 작동하도록 개발되었다. 테더 측에 따르면, 이처럼 옴니 층에서 작동하면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관련된 안정성을 자산에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테더는 2014년에 개발된 이래로 다른 여러 전송 프로토콜이 추가되어 왔다. 이 스테이블 코인은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스마트 컨트랙트 및 해당 네트워크 상의 앱에서도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