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GMT 기준) — 암호화폐 가격이 장 전반에 걸쳐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9,300달러를 넘어섰고 스텔라(XLM)은 20% 넘게 올랐다.
일간 암호화폐 시장. 출처: Coin360
비트코인은 하루 대부분 9,4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다가 몇 시간 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중 고점은 9,465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9,31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56% 하락했다.
BTC 일간 가격차트. 출처: Coin360
비트코인 통계학자이자 해설가인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 가격은 선물시장의 갭을 메우기 위해 8,600달러로 하락한 이후에야 강세 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장기 강세장으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11월 말에 14,000달러 이상에서 끝맺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단 14,0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하면, 변동성이 작은 상태에서 안정적으로가격이 오르는 2단계 강세장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2020년 초까지 일어나면 그때가 자본을 투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비트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스텔라루멘(XLM)이 토큰 50%를 소각했다고 발표한 이후 25% 급등한 데서 찾을 수 있다. XLM은 현재 동전당 0.084달러에 거래되며, 이날 20%가 넘는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XLM이 새로운 강세장을 촉발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한편 이더는(ETH)는 보도시점 현재 190달러에 거래되 1.8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더 7거래일 가격 차트. 출처: Coin360
시가총액 3위인 리플(XRP)은 보도 시점 현재 1.4% 오른 0.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하엘 반 데 포프 (Michael van d Poppe)는 스웰(Swell:리플 재단이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이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XRP의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가격이 갑자기 새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기대하는 시장에 뉴스와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
리플 7거래일 가격 차트. 소스: Coin360
상위 20개 코인은 혼조세
혼조세를 겪고 있는 상위 20개 코인 중 스텔러가 가장 많이 올랐고, 비트코인 SV(BSV)가 7% 이상 상승하며 그 뒤를 따랐다.
반면 NEO는 2%가 넘게 하락해 20개 코인 중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시장 시총은 현재 2,525억 달러로 비트코인이 전체의 66.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