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비트코인(BTC) 가격이 애널리스트들의 새로운 하방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키며 11,500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였다.
마켓 시각화 자료. 출처: Coin360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른 건강한 조정에 들어서다
코인360의 데이터는 BTC/USD 거래가격이 보도 시점 기준 11,630 달러, 24시간 손실이 4.5%임을 보여주었다.
이 조정은 지난 화요일, 12,300 달러로 새로운 고점을 경신한 며칠 간 해당 페어의 상승세에 따른 것이다.
비트코인 7일 가격 차트. 출처: Coin360
비트코인이 한 주간 18.5%의 강세를 보이는 동안 애널리스트들은 12,000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가격이 11,000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나는 9k 달러로 다시 돌아가거나 혹은 더 낮아지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는 약세를 보이는 것이 훨신 위험하다" 라고 트레이더 조쉬 레이거(Josh Rager)가 수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의 급등의 원동력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과 이에 따른 홍콩에서의 불안과 같은 거시적 트렌드 때문이다.
레이거는 그러한 사건들은 당장 BTC를 추가 매수해야하는 것을 의미하며, 단지 초반의 상승이 가격 하락으로 잠시 빛이 바랬다고 밝혔다.
알트코인은 익숙한 모방을 보였다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새로운 해킹이 발생했다는 현재 진행 중인 루머들에도 불구하고 보도 시점에는 그러한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새로운 하락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행보와 유사하게 움직이며 상위 20개 토큰들은 2% 및 6%로 하락하였다.
이더리움 7일 가격 차트. 출처: Coin360
시가총액 기준 가장 큰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은 3.6% 낮은 가격인 22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수요일에도 여전히 3,000억 달러 이상이며,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다년 중 최고치인 68.2%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