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GMT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나마 8600 달러 밑을 하회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비트코인 가격 8600 달러에 머물러
코인360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들 중 최고의 시가를 자랑하는 비트코인이 14일 오후 한때 8550 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10월 말 이래 최저수준에 달했다. 그나마 급락에서 반등해 현재 BTC/USD는 8660 달러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비트코인은 지난 주 내내 이전의 상승분을 서서히 반납했다. 처음에는 9000 달러 지지선을에서 벗어나더니 그 다음에는 그간 9000~9500 달러 박스권을 완전히 이탈해 버렸다.
투자자들은 단기 전망에 대해 각기 다른 예상을 내놓고 있지만 비관론이 점차 주도권을 잡고 있는 듯이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 정기 기고자 filbfilb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최근 BTC/USD 단타 매매의 기회가 보이고 머지않아 가격 급락세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했듯이 가격 하락은 비트코인 입장에서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전통적으로 그 정확성을 입증한 비트코인 재고 대 유통 비율 모델( Stock-to-Flow model)과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말에 따르면 지금부터 2020년 5월까지의 현실적인 비트코인 평균 가격이 8300 달러라고 한다.
그럼에도 시장은 계속해서 심한 등락세를 보이고 지난 달 가격이 일간 상승폭으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10500 달러까지 올랐을 때도 이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알트코인 대부분 하락세 돌아서
그런 한편 알트코인도 이번 주 초의 오름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13일의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고 말았다.
시가 기준으로 최대의 알트코인 지위를 누리는 이더는 1.6%가 떨어져 184 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다른 상위 20대 코인들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여 최대 4.5%가 떨어졌다. 스텔라(XLM)는 그보다 더 떨어져서 5.5% 하락을 기록했다.
이더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보도 시간 현재 2387억 달러였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6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