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8.76%가 떨어져 9,444 달러로 내려 앉았지만 다시 10,000 달러 선을 회복했다. 급등전에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다가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9,800 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주말에 다수의 투자자들은 가격이 9,450 달러 밑으로 떨어질 경우 약세로의 반전이 고착화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으나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전 분석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9,500 달러에서 8,800 달러대로 떨어진 다음에야 강력하게 반등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암호화폐 가격 일간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코인텔레그래프 정기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 가격 9,450 달러 선에서 다수의 투자자들이 CME 갭 10,460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기대하여 낙관적인 분위기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주말 중의 조정세에도 불구하고 50일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에서 위로 뚧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헀으며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도 50 근처에 머물렀다.
BTC USD 일간 차트. 출처 : TradingView
이날의 가격 움직임은 가격을 피보나치 되돌림 23.6% 수준인 9,500 달러와 20일 이동평균, 볼린저 밴드 지수 위로 올려놓았다. 가격이 10,000 달러 부근까지 올라갈 경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갭 10,460 달러로까지 오를 수 있다는 CME 논리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갭이 메워지기 전에 비트코인 가격은 10,168 달러와 10,330 달러 가격대를 넘어서야 하며 이는 매물대분석(VPVR)에 따르면 쉽지 않은 일이 될 수 있다.
이 가격대를 뛰어넘어 이를 지지선으로 삼을 수 있다면 비트코인은 볼린저밴드 상단인 10,5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매물대 분포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500 달러 위에 머무르게 되면 11,000 달러에서 11,500 달러까지 오르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한편 비트코인이 10,000 달러 선을 넘어서는 사이에 알트코인들도 이에 못지 않은 강세를 보여서 테조스(XTZ)는 12.63%가 상승했고 이더는 8%, XRP는 4.34%, 체인링크(LINK)는 5.38%가 올랐다.
비트코인 일간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2909억 달러에 달했고 비트코인 시가 비중은 62.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