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승세가 한풀 꺾인 다음 10500 달러의 지지선에 도전하고 있다.
Market visualization. Source: Coin360
비트코인, 또 다른 호황세 앞두고 있어
코인360(Coin360)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BTC/USD 가격이 10750 달러에서 시작하여 10520 달러로 내려앉았으나 여전히 이번 주 초와 대비할 때 거의 10%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매우 낙관적이어서 지난 주까지 심지어 8000 달러로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상들이 나왔던 것에 비하면 상당한 호전이라고 할 수 있다.
Bitcoin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이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가운데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더욱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트위터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는 암호화폐 전문가인 PlanB는 현재의 가격 동향을 감안할 때 또 다른 호황세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고 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륙을 앞두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평균에 대한 차트를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 올리기도 했다.
알트코인은 가격 상승 기회 놓칠 가능성 높아
한편 알트코인에 관한 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별다른 영향을 받지 못하는 것 같고 여전히 횡보세에 머물러 있다.
4일 대부분의 시가 기준 상위 20대 암호화폐들은 그다지 높은 가격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1% 내의 가격 등락폭을 보이는데 그쳤다.
시장가치로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ETH)는 0.35%가 떨어져 177 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비트코인 캐시(BCH)나 라이트코인(LTC), 네오(NEO) 등은 미소한 상승에 그쳤다.
Ether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가는 보도 시간 현재 2670억 달러에 달했고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시가 비중은 70.5%로 지난 2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