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과거 가격패턴을 감안할 때 앞으로 11000 달러 넘봐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3일 10500 달러 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Market visualization

Market visualization. Source: Coin360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 10500 달러에 육박

코인360(Coin360)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일 밤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지난 24시간 동안 6.2%가 올랐다. 비트코인은 9700 달러에서 횡보하다 급상승세로 돌아서서 10000 달러 저항선을 뚫고 일부 거래소에서 10480 달러까지 올랐다.

보도 시간 현재 고점은 계속 유지되는 듯이 보이며 지난 12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0400 달러 선에서 미소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Bitcoin 7-day price chart

Bitcoin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지난 이틀 동안의 상승세는 지난 주를 통틀어 부진세를 보였던 것을 보완하고도 남았다. 지난 주 동안에 BTC/USD는 단 몇 분 만에 수백 달러가 떨어져서 일부 거래소에서 9350 달러로까지 하락했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했던 것처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하락세가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실제로 약간의 반전이 실현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부 관측통들은 반대로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지금은 낙관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되어서 DTAP 캐피털의 설립자인 댄 타페이로(Dan Tapeiro)는 비트코인의 디마커 지수(DeMarker Indicator)를 언급하면서 앞으로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디마커 지수는 특정 자산의 최근 최고 및 최저 가격을 감안하여 추후 가격 변동 추세를 예측하는데 이를 과거의 가격 패턴과 비교하는 방법이다.

타페이로는 2일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서 "오늘 2019년 1월 22일 이래 처음으로 디마크 바이 9 시그널이 나왔다. 과거의 시그널에 따르면 6개월에 걸쳐 400% 랠리를 예측했다"고 발언했다.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 가격 경신을 가져올 것... 카이저

한편 다른 관측통들은 보다 대담한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RT의 암호화폐 프로그램 진행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암호화폐 개발자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연루된 호주의 소송 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당 사건의 판결 결과가 비트코인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카이저의 지론에 따르면 지난 달 판사가 50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배상하려는 명령을 내렸음에도 라이트가 이 금액을 지불할 능력이 없으므로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없을 것이라는 논리이다. 현재 업계에서 떠돌고 있는 소문에 따르면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라고 내세우는 라이트는 BTC 보유액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알트코인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는 동안에 알트코인들은 미소한 상승세를 보이는데 그쳤을 뿐이다. 그러나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됐던 것처럼 그러한 상승세조차 힘을 받지 못해서 일부 비관론자들은 알트코인 생태계의 생존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는 견해를 내놓기까지 했다.

보도 시간 현재 시가 기준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ETH)는 이날 4%가 올라 1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er 7-day price chart

Ether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상위 10대 토큰들은 1~4% 선에서 올랐고 바이낸스가 발행한 바이낸스 코인(BNB)은 BTC와 비슷한 정도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에 언급한 것처럼 비트코인의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가 비중은 2017년 3월 이래 최고 수준인 70.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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