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 두 차례의 상향 움직임이 2019년도 최고치 경신을 예고

비트코인이 다시금 비트코인 다운 가격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9,350 달러 바닥에서 매입했던 투자자들은 행복에 겨워하고 있다. 물론 바닥에서 대출해서 비트코인을 매입했던 투자자들은 표정관리를 하느라 바쁠 정도이다.

좀더 설명하기 전에 거래와 관련하여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잠시 재점검해보자. 지난 2일의 이동평균수렴발산(MACD)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호황세로 넘어가는 조짐을 보였고 히스토그램도 일간 가격 등락 패턴에서 플러스 쪽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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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radingview

MACD와 시그널 라인은 아직 0 이상을 넘어서지 않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미 비관적 편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한때 바닥이었던 9,350 달러에서 16% 상승할 당시에 기회를 잡지 못했던 투자자들은 잠시 기다려보는 쪽이 낫다. MACD가 후행지표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몇몇 선행지표들을 살펴보면 BTC/USD가 호황세로 접어들 조짐이 보이므로 MACD만 따로 고려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한다.

BTC/USD 4hr MACD

BTC/USD 4시간 MACD

한편 일간 RSI는 가격동향 평가에 흔히 사용되는 지표는 아니지만 원래 예상됐던 바닥선인 37까지 떨어졌다가 그 다음부터는 하향 쐐기로부터 벗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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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에는 더블 버텀(double bottom)이 오히려 더 높은 반등을 예고한다고 하므로 지금 시점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때이다. 9,321 달러 선의 족집게 바닥(tweezer bottom)은 시세 반전도 가능할 수 있다는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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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radingview

지난 6월 26일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단타매매 투자자들에게 매우 높은 이익을 가져다줬다.

현재의 가격 패턴은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의 팔 윗부분을 건드리는 1만 1,050 달러를 목표가격대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높은 상승세가 있을 경우에는 1만 1,255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 가격대는 거대한 쐐기의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하락세가 닥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만 255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볼린저 밴드의 20일 이동평균선에 놓여 있다.Chart

출처: Tradingview

현재 시황은 낙관적 분위기

최근의 하락세는 쐐기의 아랫부분을 건드리는 데 불과하므로 1만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가격은 호황세를 예고하는 좋은 조짐이다. 지난 주말 동안의 회복세는 비트코인을 다시 좁은 쐐기 위로 올려놓았다. 지난 9월 3일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Global Macro Investor)의 CEO인 라울 팰(Raoul Pal)은 아래와 같은 차트를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 게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이 없다면 지금이야말로 로겟에 승선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쐐기 모양은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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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중요한 전기가 있을 수 있는 시기

투자자들은 9월 15일과 23일에 뭔가 중요한 전기가 생길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갈수록 좁아지는 쐐기 모양의 꼭대기에 가까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백트(Bakkt)는 23일부터 오픈될 예정이지만, 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비트코인 현물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접어든다고 해도 더 큰 쐐기 모양 안에서는 아직도 상승 여력이 있으며, 그 시기는 11월 11일까지로 연장될 수 있다(만약 BTC가 현재의 가격대인 9,500~11,500 달러 선에 머문다고 가정할 경우).

이 시기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은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비트코인 가격이 낮은 가격하단인 9,100 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다. 이는 상승세가 예상보다 약하고 단기적으로 비관론자들의 공격을 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만 2,050 달러 이후에 1만 1,400 달러로 떨어지는 시나리오가 매우 설득력이 높다. 이는 가격 동향이 반전될 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추후 몇 주 동안에 1만 2,300 달러까지 오를 경우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으며, 볼륨 프로파일 비저블레인지(VPVR) 지표에 따르면 이 지점 위에서 최소한의 저항 매도 압력이 존재할 것이라고 한다. Chart

Source: Tradingview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다른 부분은 BTC/USD가 볼린저 밴드 지표에서 20주 이동평균선에 가까워질 것인 지의 여부이다. 지난 3일 간에 걸쳐 비트코인 가격이 20주 이동평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편 주간 RSI는 여전히 낙관적인 분위기(61.28)이며, 전날 잘 알려진 암호화폐 투자자 Filb Filb는 이번 주에 스토캐스틱 RSI가 호황장으로 넘어섰다고 말한 바 있다.Daily Stoch RSI

Daily Stoch RSI. 출처: Tradingview

많은 경우 그러한 주간 스토캐스틱 RSI의 전환은 강력한 상승 또는 하향 압력이 있은 후에 이루어지곤 하므로 당분간은 이를 비트코인의 호황세 조짐으로 받아들이는 걸로 하자.

이번 주 초에 비트코인은 금년 7월 이래 19번째로 1만 달러 선을 넘어섰다. 투자전문가 조쉬 레이저(Josh Rager)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시가 비중이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이 또한 추후 호황장을 예고하는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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