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24일 한 때 40% 급락후 하락분 거의 만회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24일 한 때 갑작스럽게 40%나 떨어져서 충격을 주고 있다.

Bitcoin network hash rate, Nov. 2018-present

Bitcoin network hash rate, Nov. 2018-present. Source: Coin.dance

Coin.dance의 데이터(다른 소스들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예시)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9800만 TH/s에서 5770만 TH/s로 급감했다고 한다.

이후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8830만 TH/s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여전히 이전의 해시레이트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의문의 해시레이트 폭락, 아직도 설명이 나오지 않아

급격한 감소의 원인에 대해 이렇다 할 설명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번 여름을 통틀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계속해서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바로 5일 전에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 수준인 10200경 해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었다.

암호화폐의 해시레이트는 컴퓨팅 파워의 단위를 의미하며 매초마다 네트워크가 처리할 수 있는 계산의 수를 가리키는 지표이다.

해시레이트가 높다는 것은 새로운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채굴꾼들 사이에 경쟁이 더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51% 어택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리소스의 수를 의미하여 네트워크의 보안성이 높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번 여름 내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 기록 경신 행진이 추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조짐이라고 주장했었다.

지난 8월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내놓았었다.

"가격은 해시레이트를 따라가며 해시레이트 차트에 따르면 9년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017년 11월 비트코인은 거의 50%에 가까운 해시레이트 하락을 경험하고 거래 프로세스 시간도 크게 지연된 적이 있었다. 또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도 일시적으로 하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