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의 "비트코인 가격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 발언 직후 비트코인 가격대 10500 달러로 올라

8월 26일 — 새로운 주로 접어들어 비트코인(BTC)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BTC 가격이 잠시 10500 달러 선을 넘어섰다.

Market visualization

Market visualization. Source: Coin360

높은 가격 변동성, 마진 거래 떄문인가?

코인360(Coin360)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가격 보합세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26일 단 몇 분 만에 수백 달러가 올랐다. BTC/USD는 지난 3일 동안에 걸쳐 10000 달러 선에서 미소한 등락을 거듭하다가 일부 거래소에서 10600 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후 10350 달러로 안착했다. 최근의 오름세로 인해 비트코인은 지난 주 초의 가격대로 회복했고 투자자들 입장에서 월간 수익률은 약 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itcoin 7-day price chart

Bitcoin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애널리스트와 관측통들은 지난 한 주 간의 불확실성 끝에 다시 낙관적인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다.

RT의 카이저 리포트 프로그램 호스트이자 비트코인에 관한 한 최고의 낙관론자로 꼽히는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서 "비트코인은 막 폭발적으로 상승하려는 스프링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가격이 네트워크의 효율이 향상되는 것과 같은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BTC/USD 가격이 왜 단 몇 분 내에 수백 달러씩 오르거나 내리는지에 대해 설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이론은 바이낸스(Binance)나 비트멕스(BitMEX) 같은 거래소에서 갈수록 인기 높은 수단으로 각광을 받는 마진 거래와 관련이 있다.

트위터에서 스퀴즈(Squeeze)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한 평론가는 마진 콜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일반적인 거래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시장 가격변동 패턴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알트코인들은 보합세에 그쳐

한편 알트코인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경우와 같이 급격한 가격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가 기준으로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ETH)는 이날 24시간 전과 대비해서 0.5% 오르는데 그쳐서 같은 기간 동안 2.7% 상승한 비트코인과는 좋은 대비를 이루었다.

그러나 지난 주에 ETH/USD 가격이 또 한 차례의 조정장을 겪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

Ether 7-day price chart

Ether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리플(XRP)은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무른 반면 비트코인 캐쉬(BCH)와 비트코인 SV(BSV)는 각각 2.2%, 1.2%씩 상승함으로써 그보다는 약간 나은 실적을 보였다.

한편 상위 20대 암호화폐에 속하는 다른 토큰들은 보합세에 그쳤다.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26일 2690억 달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비중이 68.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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