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는 가운데 며칠 후에 채굴 난이도 또한 떨어질 전망이다.

모니터링 전문기관 크립토 디스(Crypto Thi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추정치가 다음 주 25께 가서 13% 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한다.

해시레이트는 작년 크리스마스 당시 수준으로 되돌아가

채굴 난이도란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 블록 문제를 푸는데 들어가는 컴퓨팅 파워를 가리킨다. 여기서 난이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채굴꾼들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특히 소규모 사업자들의 경우 채굴의 경제성이 계속 낮아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채굴 난이도는 전에 사상 최고 기록을 올렸음에도 이번 달 들어서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하락하는 것과 같은 속도로 떨어지는 추세에 있다.

Bitcoin hash rate chart. Source: Blockchain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차트. 출처 : Blockchain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컴퓨팅 파워를 지칭하는 해시레이트는 최근 초당 10000경 해시(h/s)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블록체인(Blockchain)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8일 현재 이 수치가 2019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8000경 해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한다.

BTC 채굴 업계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고 있는가?

물론 모든 해시레이터 데이터는 추정치이므로 채굴꾼들이 대량으로 사업을 접었다고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일부 분석가들은 가격 폭락으로 일부 큰 체굴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굴자들이 사업을 접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시장점유율을 늘림으로써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며 5월로 예상된 블록 보상이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드는 반감기의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날 BTC/USD 가격은 전날보다 12% 상승했지만 하락장이 다시 도래할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이다.

베테랑 투자자 톤 베이는 18일 비트코인이 5월이 되기 전까지 2,000 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