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올 해 투자자들에 100% 수익률을 내줄수 있으며 특히 5월의 블록 리워드 반감기(halving) 전까지 크게 오를 것이라고 최근 나온 한 보고서가 주중했다.

곧 공개될 예정인 "2020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Crypto Outlook)"에서 마켓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Fundstrat)은 반감기가 아직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펀드스트랫, BTC 수익률 100% 넘을 듯

이 보고서 전문은 회사의 고객들에게만 공개될 예정으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펀드스트랫 공동설립자 톰 리(Tom Lee)의 트위터를 통해 10일 업로드 되었다.

이 보고서의 발췌본에서는 "2020년도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사용 범위와 경제모델이 확대되는 상황을 목격할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수익률은 2019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쓰고 있다.

펀드스트랫은 이외에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즉 다시 말하자면 비트코인 수익률이 2020년에 10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톰 리와 다른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하고 있는 그러한 긍정적 가격 움직임의 배경에는 비트코인 반감기 말고도 지정학적 불안감과 미국의 대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펀드스트랫은 BTC/USD 가격이 페이스북의 리브라 디지털화폐를 둘러싼 논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발언에 즈음해서 고점을 쳤음을 상기시켰다.

반감기, 강세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인가?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던 것처럼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금년도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대해 지정학적 요인을 근거로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반감기의 영향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견해는 크게 갈리고 있다. 지난 달 디지털 자산 펀드 모건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의 공동설립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Williams)는 비트코인에 있어서 이번 5월이 별다른 큰 일이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윌리엄스의 예측은 앤터니 폼플리아노의 말과는 상반되는 것으로서 폼플리아노는 한 달 전에 비트코인 가격 8,750 달러에서도 반감기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