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암호화폐 자산 를 추종하는 새로운 선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NEO/USDT 선물은 17일 발행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1배수에서 50배수 사이의 차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거래소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2%의 기본 개시 증거금율, 1%의 기본 유지 증거금율, 0.5%의 청산 수수료 등이다.

NEO란?

NEO전용의 바이낸스의 정보 페이지에 의하면 이는 자산관리를 디지털화 및 자동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디지털 신분 기술 등을 사용하는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이 페이지에서는 또한 NEO 블록체인이 맨 처음 개통된 것으로 2016년이며 올해에는 세 번째의 소프트웨어 버전(Neo3)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바이낸스의 대변인은 회사가 NEO 현물시장에서의 유동성을 검토한 다음에 이에 기반한 선물 계약 상품을 내놓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같은 대변인은 이 상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는 바이낸스 선물에 대한 20~30종의 거래 페어를 추가할 예정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동성이 높은 20~30종을 먼저 내놓고자 한다."

한편 NEO의 가격은 16.67 달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81%가 떨어져 보도시간 현재 15.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EO price 7-day chart. Source: Coin360

NEO 가격 7일 차트. 출처 : Coin360

선물은 투기꾼들의 전용물인가?

선물계약은 종종 높은 레버리지를와 다른 경우에는 허용하기 어려운는 상품에 대한 투기도 용인한다.

일례로 암호화폐파생상품 거래소인 FTX에서 이달 초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에서의 재선 가능성을 놓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을 들 수 있다.

며칠 뒤에 FTX는 버니 샌더스(BERNIE), 조 바이든(BIDEN), 엘리자베스 워런(WARREN), 피트 부티지지(PETE), 마이크 블룸버그(BLOOMBERG) 등 다섯 후보에 대한 선물 상품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