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대량 거래자를 위한 마켓 메이커 프로그램 선보여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는 9월 30일자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마켓 메이커(Market Mak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월 거래량이 1,000 비트코인(BTC) 이상이거나 이러한 물량에 도달할 수 있는 사용자로서 양질의 시장창출 전략까지 갖춘 사용자는 이 프로그램에 즉시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거래소에 보다 큰 유동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바이낸스는 설명하고 있다.

유동성 향상을 위한 노력

바이낸스는 이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마켓 메이커 쌍 목록"에 있는 거래 플랫폼의 현물 시장으로 한정된다고 밝히고 있다.

각 마켓 메이커는 거래소가 어떤 시장에서 수수료를 계산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시장 전반에서의 실적을 기준으로 점수를 받게 된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점수는 시장 규모, 신청/공급 범위, 총 주문 규모, 주문 기간, 특정 쌍에 대한 가중치 조정을 고려하게 된다. 바이낸스는 신청자들이 거래량을 증명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며, 이는 다른 거래소로부터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주요 계정 관리자와의 대화 같은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4월에 보도한 바와 같이, 경쟁 관계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OKEx도 마켓 메이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거래 수수료 인하와 거래 비용 절감이라는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