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July 23 at 10:00 pm UTC): This article has been updated to remove inaccurate information previously attributed to Asymmetric CEO Joe McCann.
암호화폐 헤지펀드 Asymmetric Financial은 급격한 실적 부진과 투자자들의 공개적인 반발 이후, 유동성 거래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요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CEO 조 매캔은 현재 펀드의 접근 방식이 “더 이상 우리 LP(유한책임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인정하며, Asymmetric가 유동성 거래에서 벗어나 비유동성 투자로 자본을 이전하기 시작할 것임을 확인했다.
이번 발표는 조 매캔이 올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인정한 회사의 Liquid Alpha Fund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우리는 유한책임투자자(LP)들에게 유동성 거래 전략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렸다”고 매캔은 썼으며, “Liquid Alpha Fund는 올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른 운용 자산들은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화요일 X에서는 인기 솔라나(SOL) 맥시멀리스트인 BigbrainSOL이 Asymmetric의 펀드 실적에 실망을 표하며, 올해 상반기 포트폴리오가 1,000만 달러, 즉 78.37% 감소해 1,289만 달러에서 약 278만 달러로 떨어졌다는 스크린샷을 공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매캔은 Asymmetric 펀드 투자자들이 “일반적인 락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회수할 수 있거나, 특정 신규 투자 기회에 자본을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Asymmetric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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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롭은 기회이자 동시에 심각한 위험을 제공
2024년 11월, 하이퍼리퀴드는 자사 네이티브 토큰(HYPE)을 9만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에어드롭했다. 이 에어드롭은 전체 토큰 공급량의 31%에 해당했으며, 최초 예상 가치는 약 12억 달러였다. 이후 12시간 동안 토큰 가치는 63% 상승했다.
이번 에어드롭은 가장 후한 커뮤니티 중심 에어드롭 중 하나로, 플랫폼의 대규모 성장에 기여했다. 그러나 모든 에어드롭이 하이퍼리퀴드만큼 성공적인 것은 아니며, 일부는 아예 사기인 경우도 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Hamster Kombat, Wall Street Pepe와 같은 프로젝트를 가장한 가짜 에어드롭들이 수백만 달러의 사용자 손실을 초래했으며, 전 세계 암호화폐 사기 피해액이 99억 달러를 넘는 데 일조했다. 이러한 사기들은 합법적인 프로젝트를 사칭해 사용자가 개인 키를 노출하거나 악성 계약에 서명하거나 선불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속인다.
에어드롭 토큰이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보상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봇들이 에어드롭을 대량으로 수확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많은 봇들이 이러한 작업을 대신 수행하며 보상을 챙기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일부 프로젝트들은 실제 참여를 보상하고 악용을 줄이기 위해 활동 기반 AI 모니터링 에어드롭으로 전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