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IT 회사, 훔친 전기로 암호화폐 채굴하다 적발돼

아르메니아의 IT 회사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전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다가 최근 발각되었다.

15만 달러 상당의 전력을 몰래 빼내 사용

21일 아르메니아의 국가보안국은 수력발전소 내에서 몰래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하던 IT 회사를 정식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보안국은 또 이 회사가 아르메니아 내의 수력발전소 구내에 암호화폐 채굴 기기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1년 반에 걸쳐 1.5kWh에 달하는 전력(현지 전력요금 기준 15만 달러 상당)을 불법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불법 암호화폐 채굴 활동

이번 달에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의 내몽고 자치지역에서 규제당국이 자치구 내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구하는 통보서를 내놓았다고 보도했었다.

내몽고 자치구의 몇몇 정부 부처들은 암호화폐 채굴 업계를 근절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통보서에서 언급된 정부 기관들은 개발개혁위원회, 공공보안부, 산업부, 재정국, 빅데이터국 등이다.

금년 5월 말 현재 중국은 글로벌 비트코인 마이닝 부문에서 7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점유율을 갖고 있다. 그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이 쓰촨성에서 불법 마이닝 활동을 수사 중이라고 했다. 쓰촨성은 다두허(大渡河) 유역 수력발전소로 인해 중국 내 비트코인 마이닝 활동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