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체 앵커랩(Anchor Labs)의 디지털 자산 보호예수 회사가 텔레그램(Telegram)의 그램(GRM) 토큰에 대한 기관투자자 보호예수 서비스 제공회사로 사상 최초로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램, 10월 31일 출시 예정

7일 디오고 모니카(Diogo Monica) 공동설립자 겸 대표의 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앵커랩의 100% 지분 소유 자회사인 앵커리지 트러스트 컴퍼니(Anchorage Trust Company)는 10월 31일 그램 토큰 출시 시점에서 기관투자자들과 기타 조직들에 대해 보호예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회사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SEC에 아직 등록되지 않아

블로그 포스트에서 회사는 해당 서비스가 앵커리지 트러스트 컴퍼니 또는 앵커리지 홀딩스를 통해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두 회사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초기에 뉴욕 거주자들에게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램 매입을 위한 두 가지 방법

앵커리지 트러스트의 CEO는 그램 토큰을 매입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니카의 설명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공개시장에서 기존 발행 그램 코인을 구입할 수 있고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 적립 펀드로부터 신규 발행 코인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두 시장은 서로를 보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이를 통해 그램 코인의 가격과 공급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또한 TON 백서를 인용하면서 TON 적립 펀드가 "한 차례의 대량 방출이 있은 다음 매번 그램 코인이 판매될 때마다 조금씩 가격을 올리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한다.

최초의 그램은 0.10 달러에 판매되고 그 다음부터 판매되는 그램은 10억분의 1 달러씩 가격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런 한편 TON 네트워크는 2일 텔레그램이 공식 발표했던 것처럼 10월 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6일까지 그램 코인을 받으려면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작되는 공공 키를 텔레그램에 제시해야 한다.

지난 9월 말 텔레그램은 그램 토큰에 대한 월렛을 iOS 알파버전으로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