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난 주 급락 이후 1만 달러 선 회복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며칠 사이에 강세를 보여 다시 한 번 1만 달러 선을 넘어섰다.

Bitcoin 7-day chart

Bitcoin 7-day chart. Source: Coin360

8월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단 30분 만에 600 달러가 떨어져서 10000 달러 밑으로 내려갔고 다음 날인 29일에는 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서서히 회복, 코인360(Coin360)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100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 겸 설립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는 비트코인이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경우 또 다른 대호황세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은 올 해 초에 3800 달러로부터 시작해서 3500 달러로 떨어졌다가 이제는 10200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0%가 증가한 것으로 벌써부터 경이로운 성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금은 일종의 도약 직전의 숨을 고르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트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인 박트(Bakkt)는 자사의 보호예수 서비스인 박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가 9월 6일부터 고객 입금을 받기 시작한다고 최근에 밝혔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박트의 서비스 개시가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르면 2018년 초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개시할 당시 가격 폭락이 있었다고 한다.

박트의 선물 계약은 비트코인으로 결제될 예정이며 이는 계좌 결제가 있은 후 투자자들이 달러 대신에 BTC로 자금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