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영 기술 워크그룹인 CCID(Center for Information and Industry Development)가 15번째의 블록체인 기술평가서를 발표했다. 이 평가서에서 최근 하드포크를 실행한 이더리움의 순위가 2위로 상승되었다.
지난 12월 6일에 이 명단을 발표한 CCID는 총 35개의 자산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최근 순위에서는 이오스가 1위를 지켰으며, 이더리움(Ethereum)은 3위에서 2위로 오르며 트론과 자리를 맞바꿨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9위를 기록했으며, 리플(Ripple)은 18위를 기록해 탑10 순위에도 들지 못했다.
CCID의 15번째 평가서에 따른 상위 20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출처: CCID
이더리움의 부상, 하드포크에 힘 입어
이더리움의 순위 상승은 최근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어느 정도의 확실성을 갖추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드포크가 이루어지기에 앞서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업데이트 이후에는 네트워크의 거래 속도가 초당 3,000건 이상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업그레이드에는 폭넓은 지지가 이어져서, 인기 높은 여러 거래소들이 하드포크 이전에 자신들의 노드를 업데이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업데이트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며, 이더리움의 홍보대로 "세계 컴퓨터"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블록체인 채택, 증가 추세
최근의 보도들은 중국의 블록체인 개발 및 채택 추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예로서, 중국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첫 실제 테스트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은행(BoC)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 위안(28억 달러) 상당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발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