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중국에서 빠르게 성숙하는 기술"... 보고서

아시아에 본사를 둔 포캐스트(Forkast)의 리서치 자회사인 포캐스트 인사이트(Forkast Insights)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중국에서 "실험단계를 넘어서" 빠르게 성숙하고 있다.

5일 포캐스트 인사이트는 블록체인이 중국 정부와 기업들 사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최초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성숙해 "초기의 실험적 단계를 벗어나서 실제의 실용화 사례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

포캐스트 인사이트는 중국 내 최고의 블록체인 업계 관련자들과 학자, 기업 지도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서 이 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심층 분석을 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중국에서의 블록체인 실행 상황이 다른 나라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하고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어떻게 사용하며, 중국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경험하며, 중국이 블록체인 특허 경쟁에서 어떻게 선두지위를 유지하고 있는지,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달러화에 도전하기 위해 어떻게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려고 시도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중국, 블록체인 이노베이션에서 세계 선두지위 차지할 것

지난 11월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의 블록체인 발전 양상이 2018년에서 2023년 사이에 연간 평균 성장률 65.7%를 기록하고 이 기술의 시장규모가 2023년에 가서 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는 등 중국은 블록체인 혁신을 주도하여 세계 선두지위를 차지하고 미국을 경쟁에서 따돌리려 하고 있다.

시 주석은 대출, 건강관리, 위조방지, 자선사업, 식품안전 등 수십 가지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사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이 중국을 이노베이션과 산업 부문에서 첨단의 지위로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

정부가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의 채택은 중국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기술을 뒷받침하겠다는 신중하면서도 확고한 정부의 태도는 전국적인 기술의 급속한 확산을 보장하고 있다.

심지어는 중국 육군에서도 급여관리 및 개인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 기술의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