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DHS), 블록체인 업체와 14만 3,000 달러 규모의 보안솔루션 개발 계약 체결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비엔나 소재의 다뉴브 테크(Danube Tech)사와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14만 3,478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실리콘 밸리 혁신 프로그램

지난 9월 26일, 미국 국토안보부의 과학 기술 이사회(Science and Technology Directorate, S&T)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자격증 및 면허증 위조와의 싸움을 돕기 위한 계약을 다뉴브 테크사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도자료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교통안전청(TSA) 및 미국 이민국(USCIS)과 같은 서비스 모두가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현재의 발급 프로세스는 서류 기반일 경우가 많으며, 시스템 간의 데이터 교환 및 이용이 원활하지 못하고, 손실, 파괴 및 위조에 취약할 수 있다. 과학기술이사회는 자격증을 디지털 방식으로 발급하여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며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DLT)의 응용 분야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위한 자금은 국토안보부의 보안 솔루션 발전을 위해 민간 부문 파트너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과학기술이사회의 실리콘 밸리 혁신 프로그램(SVIP)을 통해 조달되었다. 실리콘 밸리 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국토보안 용도 상용 기술의 개발 및 적용을 위해 최대 80만 달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블록체인 시범운용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8월의 보도에서 미국관세국경보호청의 자문위원회가 자신들의 블록체인 기반 “지적 재산권 개념증명(PoC)”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이는 기존의 라이센서와 2차 라이센스 소지자 간의 관계에 의존해 블록체인을 통해 배송하려는 시도라고 전한 바 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지난 2018년 8월에 이미 블록체인 기반의 배송 프로젝트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는데, 이는 관세국경보호청의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국토안보부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의 조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