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본사를 둔 디지털 증권거래소 아르책스(Archax)가 거래 후 활동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 R3의 코르다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18일 아르책스는 보도차료를 통해 자사의 거래 후 프로세스가 이제 분산형 원장기술을 통해 작동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르책스는 자체 생태계 내에서 자체 버전의 코르다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래함 로드포드(Graham Rodford) 아르책스 CEO는 기존 금융시장에서 사용하는 거래 후 프로세스는 다수의 중간단계를 거쳐야 하며 따라서 효율성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로드포드 CEO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통해 시장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래 후 프로세스는 증권 판매자와 매입자가 거래를 승인하는 거래 완결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거래 내역 기록과 소유권 기록 수정, 증권 및 현금 전송 등의 과정을 가리킨다.
코르다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 고조
지난 몇 달 사이에 전세계 금융기관들은 코르다의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17일에 보도했던 것처럼 라이파이젠(Raiffeisen)과 17개 다른 은행들을 포함한 28개 기관들이 이브노 글로벌 토큰화 콜래터럴 트라이얼(Ivno Global Tokenized Collateral Trial)에 참여했었다. 이는 R3 코르다 플랫폼 상에서 이뤄진 최초의 글로벌 토큰 트라이얼이었다.
러시아의 알파 뱅크(Alfa-Bank)는 코르다의 마르코폴로 네트워크(Marco Polo Network)를 활용하는 노보리펫스크 철강회사(Novolipetsk Steel Company)와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베수비우스(Vesuvius GmbH) 등과의 협력 하에 해외무역금융 파일럿 거래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에 뱅크오프아메리카(BoA)는 "무역금융과 관련된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르코폴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BoA는 국제금융 거래상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한다.